- 벌써 마흔이 된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 42.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인상 깊게 읽었던 책 독후감이에요!
예전에 읽었던 밀라논나 이야기 보다 저는 이 책이 더 여운이 많이 남고, 한 구절 읽을 때마다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흔히 말하던 '깨어있는 어른'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 세상을 사는데 완벽한 준비란 있을 수 없다.
- 그러니 사는 재미에 초점을 맞추고 즐기며 살자.
- 인생에 틀린 길은 없다.
- 실패를 하더라도, 그 실패로부터 무언가를 배웠다면, 그것은 실패가 아닌 '배움'이다.
- 초보라서 배움의 기회가, 실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법이다.
- 배우려는 자세를 보이면, 주변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초보의 서행을 받아들이지 않는, 빨리 진행되는 사회도 문제지만, 내 생각은 초보의 마음도 없어지는 것 또한 문제인 것 같다. '직업의식'의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
책에서는 운전에서 시작해 사회에 적응하는 부분까지 이야기를 연결하지만, 옛날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일을 시작하게 되면 배워서 추후 내 직업에, 내가 살아가는데 다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느낌으로 배우는 게 아닌, '시간만 때우면 된다.' '시키는 일만 하고 가면 된다. '라는 마인드로 일을 하니, 가르쳐줄 수 있는 입장에서도 많이 답답하다.
'경력직만 구하면 신입은 어디에서 경력을 쌓나요?'라고 하기 전에, 본인이 정말 절박하게 그 일이 하고 싶은지부터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
본인 하나로 인해 정말 직업으로 욕심이 있고, 기회가 필요한 사람이 도전할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다는 걸 인지해 줬으면 좋겠다.
- 최선이 아니면 차선책이 있다.
- 하나의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리게 된다. 그러니 인생은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다.
- 포기하지 말고, 주어진 환경에 집중해 보자.
분명 내가 할 수 있는 차선책이 보일 것이다.
가보지 않으면 모르는 게 인생이고, 끝까지 가 봐야 아는 게 인생이다.
- 인간의 본능적 욕구 - 자율성 ( 반항 심리 )
- ' 자유롭게 자라라 '라는 말과 다르게, 우리는 현실적으로 학교, 부모에게 자연스러운 통제를 받는다.
그래서 '실패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 적이 거의 없다.
( 사람이 자라는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어른이 되어서 한 번쯤 하게 되는 진로 고민. )
그렇게 자연스럽게 우리는 자기 주체성을 잃어버린다.
( 본인 의지, 결정을 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의사표현도 잘하지 못해 속앓이를 많이 한다. )
- 어떤 상황에서도 주제를 '나 자신'으로 가져오자.
- 타인에게 휘둘려 내 소중한 에너지를 장비하지 말고, 내 삶을 살아가는데 투자하자.
- 실패해도 배움이 있으면 되는 거고.
실패가 없으면 배움도, 도전도 없다고 생각하자.
- '내' 문제에 대해 해결할 사람은 '나' 밖에 없다.
자신의 역사를 써 나간다는 것은,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간다는 뜻.
한번 사는 인생, 남들이 뭐라 하면 어떠한가.
후회 없이 내 주체적으로, 겁먹지 말고 부딪혀 보자.
- 에너지가 바닥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 - 무기력.
- 행동할 수 있는 에너지가 없어 그저 가만히 주변 상황이 바뀌길 바라는 게 큰 문제.
- 한 발자국만 움직여도 무력감을 나올 수 있다.
'번아웃'이 오면 가장 크게 오는 게 무력감 (뭘 해도 안될 것이다.)과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 ( 안될 거 시도도 하지 않을래. )인 것 같다.
특히 주변에 상황이 바뀌는 것만 보고 ' 내 주변은 왜 바뀌지 않지? '라는 생각만 하고, 어차피 해도 저 사람들 보다 나아지지 않을 것이다.라는 결론을 내어 버린다.
흔히 무기력할 때는 가장 먼저 계획이 없어도 밖에 나가 걸어보라고 말한다.
신기한 게 정말 생각 없이 걷는데도, 무기력하던 감정이 줄어들고, 주변을 둘러보고 바람을 느끼고, 특정 상황이 벌어지면 이야깃거리도 생기게 된다.
정말 한 발자국 차이인 것 같다.
굳이 완벽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조금 지쳐 주변의 모든 상황이 나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듯 생각이 들어도, 무기력에 깊이 빠져들지 말자.
정말 조금 천천히 가자는 몸의 신호니.
자책하지 말고, 몸의 신호를 잘 받아주자.
- 무엇을 하던 시간은 흘러간다.
그러나 어떤 마음가짐으로 그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10년 뒤의 인생이 크게 달라진다.
- 어른이 된다는 건, 세상은 내가 바라는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걸 알아가는 과정.
- 나이로 어른이 되는 게 아닌 '건강한 어른'을 목표로 살아가야 한다.
- 책에서 자주 나오는 ' 건강한 어른 ' 이란.?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임을, 성실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자아 정체성이 있고, 자존감도 높다.
자신의 의견에 반대되는 것도 중요한 진실이라는 걸 깨닫고 ( 포용력 있음 ), 잃어버리는 게 있다면, 얻는 것도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우리가 말하는 ' 깨어있는 사람 ' 인 듯하다.
상황이 안 좋더라도,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는 사람.
이 모든 건 한 번에 얻을 수 없다. (인생 2~3회 차 라면 몰라도.)
그러니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릴 적, 젊었을 때 그 시절에 고여있는 게 아닌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배워가는 것 인 것 같다.
트라우마로 인해 과거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더 이상 무기력한 어린아이가 아님을, 지금 현재의 나는 선택을 할 수도 있고, 대응할 수 있는 어른임을 인지하자.
' 시작이 반이다. '라고 하지 않는가.
과거 트라우마를 정확히 이해하고 ( 어째서 계속 불행의 기억으로 남아 있는지 )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걸 선택하자. 과거에 묶여 불행한 길을 걷지 말자.
행복은 한 끗 차이.
폭력은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해할 수가 없는 부분이나, 현재까지 어린아이의 감정으로 계속 담아둔다면, 어른이 된 지금도 불행할 수밖에 없다.
책에서도 사이코드라마로 연출된 부분이 있는데, 이해가 아무리 해도 안된다면 가해자를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 용서하는 방법도 있다.
이 또한 가해자를 용서하는 게 아닌 내가 용서함으로 가해자를 없앤다고 생각하면 묶여있던 과거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아갈 수 있다.
- 회사는 학교나 학원처럼 친목의 목적이 아닌 수익 창출의 목적이다.
그러므로 사회생활에서는 친밀함이 아닌 동료애까지만 해도 충분하다.
너무 깊이 들어가려 하지 말자.
어차피 안 맞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고, 내 인생에 항상 옆에 있는 것도 아니니 감정에너지를 소모하지 말자.
나 또한 근무를 하면서 많은 친구들을 보고, 교육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교육도 받아본 입장으로 백번 이해된다.
내가 가장 잘 보여야 할 사람은 딱 한 명. 월급을 주는 사람뿐.
안 맞는 직원을 억지로 내가 맞추려 하지 않아도 된다.
그 근무시간만큼만 서로에게 피해가 안 가게 일만 하면 될 뿐, 퇴근하면 남이고, 퇴사하면 정말 볼 일 없는 사람이다.
그저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된다면, 그 시간에 나에게 집중하자.
자기 계발을 하던지, 대 감정, 생각을 그 사람에게 소모하지 말자.
-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래서 열등감도 누구에게나 있는 감정이다.
열등감을 단점으로만 보지 말고, 발돋움으로 이용해 보자.
타인이 보는 나의 부족한 부분(단점) 이 내 존재를, 나의 가치를 없애는 것은 아니다.
- 나 자신을 내가 어떻게 바라볼지 결정하자.
- '독립'과 '고립'의 차이를 인지하자.
독립은 본인의 일은 하되, 도움을 표현하고 타인에게도 도움을 주려는 자세이고,
고립은 타인의 도움을 받는 자체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그리고 고립은 주변의 공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독립적인 성격은 참 좋다.
주변에 피해를 안 주고, 본인 스스로 할 일을 찾아 척척 잘해 나아가는.
하지만 정말 독립과 고립은 한 끗 차이인 것 같다.
사람은 공동체 생활을 하는 동물이라고 한다. 도움을 주고, 받고 가 되어야 뭔가 삶이 굴러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혼자의 힘으로 공동체 생활에 들어와 혼자만의 세상을 만드는 건..
본인은 편하다고 할지언정 주변 사람들은 상당히 힘들어할 것 같다.
그리고 추 후 본인 주변에 아무도 있지 않는 것 또한, 후에 큰 회의감이 들지 않을까.
( 무엇을 위해, 누굴 위해 그렇게 사회에서 버티고 달렸나. )
표현하지 않으면 모르는 사회가 된 만큼, 사람들도 시간이 갈수록 포용력이 필요한 것 같다.
혼자만의 경험은 기억 속에 색이 바래지지만, 다른 사람과 공유하면 추억이 되고, 역사가 된다.
산다는 건 죽을 때까지 멈추지 않는 성장의 과정이다.
그리고 성장의 최종 목적은 결국.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배우는 것이다.
- '40대'.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는 나이.
즉 회의감이 들게 되는 시기.
떠나간 젊음을 되찾으려, 무리해서 다시 짊어지려 하지 말고,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역할을 잠시 내려놓고, 나 자신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기로 만들어 보자.
- 나이 듦을 받아들이자.
다시 찾을 수 없는 것에 매달리다 보면, 다른 것도 잃게 될 뿐이다.
- 뇌도 쉴 시간이 필요하다.
하루동안 들어온 자극, 정보들이 소화가 되어야 버려야 할 기억, 담아야 하는 정보가 되어 사고를 형성하게 된다.
쉬지 못하면 자극이 과부하 돼 금방 지쳐버린다.
몸이 피곤한데도 쉬지 못하고 있다면, ( 불안함에 정신적으로 지쳐있다면 ) 의도적으로 '잠시 멈춤'을 허락해 보자.
최근 '번아웃'이 오며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이 '내가 몇 년을 이렇게 쉬지 않고, 아파도 참고 달려왔는데.. 남아있는 게 하나도 없다니.. 그럼 이렇게 달리고 있는 게 의미가 있을까.?'였다.
즐길 거 다 즐기고, 여행도 다니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던 사람들도 다 결혼하고, 하고 싶은 거 꾸준히 하면서 사는데.
난 무엇을 위해 이렇게 달리기만 하고, 뒤돌았을 때 아무것도 없는 걸까.
그리고 허리 부상으로 악착같이 버티던 일도 하기 힘들어지니, 정말 얻은 거라고는 병 밖에 없네.라는 생각에 다 포기하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그래도 한 시간만 더, 하루만 더. 이렇게 버티길 몇 달.
중간중간 도저히 참기 힘들 때는 침대에서 아예 안 나온 날도 많이 있었다.
그래도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처음에 하루를 침대에서 버리면 자책하고, 화도 나고 그랬는데
'그래 오늘은 나에게 휴식시간을 주는 날이야. 모든 걸 끄고. 푹 쉬자.라고 생각하니 다음날 개운하게 일어나고,
하루를 버틸 에너지가 생겼다.
몸이 피곤한 건 통증으로 나타나지만, 몸과 뇌 모두가 적신호를 보낸다면 무시하지 말고 내 몸이 말하는 걸 들어주자.
삶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은 여전히 남아씨고, 한 번씩 나를 밑바닥까지 끌어내리는 감정이 있지만, 그럴 때마다 맛있는 걸 먹고, 잠시 멈춤에 집중하면 그래도 다음날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기더라.
-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특히 가까운 관계일수록 더 모른다.
- 오래 함께 했으니 서로가 서로를 잘 알 거라는 착각은 하지 말자.
사람은 끊임없이 배우고, 바뀔 수 있는 동물이다.
입맛도, 보는 관점도, 성격도 다 달라질 수 있다.
그러니 확신하지 말고 소중한 사람일수록 이야기를. 대화를 많이 하자.
알려주지 않으면 어떻게 속 마음을 알 수 있는가.
말하지 않고 침묵 속 싸움을 하는 것보다, 서로 이유와 싸움의 원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에 대해 이해한다면, 금방 화해하고, 다시 싸울 일이 없지 않을까.?
특히 요즘 Tv에 자주 나오는 주제인 것 같다.
시대가 변할수록 가족끼리 도란도란 앉아서 이야기를 할 시간이 없어지고, 같이 있는 공간에서도 서로 스마트폰만 보고 있으니, 한마디의 대화라도 날이 설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까.
목소리로 전달하는 것과 글로 전달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으니까.
우리 집은 언제나 저녁에 야식을 먹으며 Tv를 봐도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별 내용이 없다면 그날 하루 있었던 일에 대해 조잘조잘 떠들며 하루를 마감하는 게 일상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독립 전까지 이런 상황을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독립 후 한 번씩 본가에 내려갈 때마다 대화에 단절된 분위기에 놀라곤 한다. ( 그래서 자주 싸움. )
가장 가까운 가족들도 몇 달 사이에 대화의 부제가 이렇게 크게 느껴지는데, 사랑하는 사람이라 한들 다를까.
확신하지 말자.
- 결핍되고 상실한 것은 스스로 찾아 매우려는 노력. 사람이 성장하는 과정이다.
- 부모가 아이를 기르는 동안, 좌절을 주어도 아이는 그 좌절을 견디는 법을 배워 갈 것이고, 예측 못하는 상황도 헤쳐나갈 수 있는 사람으로 발전할 것이다.
- 완벽한 부모란 없다.
집에서 완벽하게 케어했다고 한들, 외부에서 벌어질 상황은 부모의 틀에서 벗어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아이를 기를 땐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해 줄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의 사랑과 관심을 주는 것이 최고인 것 같다. 또 아이마다 어떤 기질을 가지고 태어날지는 아무도 모르기에, 부모의 틀에서만 기르려고 하는 것은 서로 피곤해질 뿐이다.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생각해 보면, 부모도 그저 배워가고 있는 어른이었을 뿐,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된다.
어릴 적 내 세상이었던 부모의 틀에서 성인이 되어 벗어나 보면, 부모님이 느꼈을 감정, 감당했을 상황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내 아이라고 모든 통제하에 자라는 건 지금의 세상에 맞추어가기엔 힘들거라 생각된다.
- '버틴다' 란 내적으로 들끓어 오르는 분노나, 모멸감, 부당함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하고, 외부에 주어진 기대 행동에 나를 맞추면서 나 자신을 잃지 않아야 한다. 는 매우 역동적이고 힘든 과정이다.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참아내는 것이고, 다음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오늘을 부단히 노력하는 것이다.
버티는 것이 힘들고 답답하겠지만, 힘들었던 만큼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게 되어있다.
흔히 죽지 못해 산다, 죽지 못해 버티고 있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이 책을 읽다 보니, 버티고 있는 나 자신이 한심하기보다 조금은 자랑스러워진다.
하루하루 버틴다는 게 얼마나 히든건지, 그렇게 하루를 마감할 수 있다는 게.
그래도 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모두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있구나.
시간이 난다면 하루를 잘 버텨준 나 자신에게 칭찬 한 마디씩 해 주자.
- 사람을 믿되 관계에 대한 한계를 미리 설정하자.
- 내가 할 수 있는 능력이 어디까지 인지 인지하고, 아무리 가까운 가족관계라고 해도, 내 삶이 망가질 정도로 헌신하지 말자.
자부심은 기대와 성공의 비율에 좌우된다.
성공의 경험이 쌓일수록 자부심이 강화된다.
자부심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게 만들고, 도전할수록 성공의 확률이 높아진다.
성공이 성공을 부르는 연쇄 작용을 하게 된다.
- 세상이 변해가는 속도가 빨라질수록 도전할 기회는 줄어든다. (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
- 그렇다고 경험하지 않으면 세상의 변화에 점점 도태되어 버린다.
그럼 자존감도 떨어지고, 무력감에 빠지기 쉬워진다.
- 아주 작은 도전에 성취를 느껴보자.
- 도전 또한 무기력과 마찬가지로 학습이 된다.
실패를 하더라도, 성공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다시 도전해 보자.
실수와 실패가 두려워 다가오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어떤 것에 미친다는 것은 열정을 가진다는 뜻.
다른 책들 보다는 이 책이 참 좋다고 생각되었다.
'건강한 어른'이 무엇인지, 그렇게 되기 위해 우리가 무얼 준비해야 하는지 넌지시 툭툭 던져 주신다.
저자의 경우도 젊었을 때 의사로 열심히 달려오다가 갑자기 찾아온 '파킨슨 병'에 수많은 절망과 분노를 표현했지만, 결국 받아들이는데
그 마저도 거의 마인드컨트롤 수준..
약을 안 먹으면 몸이 아픈데 그 약이 감기약처럼 바로 받아들여지는 게 아닌 24시간 중 아프지 않은 시간 단 한두 시간을 위해 버틴다는 게.
과연 가능할까.
나이가 들면 암에 걸리기 쉬워지고, 말기 암 환자의 경우 연맹치료를 할지 암을 받아들이고 평소처럼 즐기다 가실지 선택하는 상황을 많이 보았다.
오히려 병원에서 치료를 하고 계시는 분들보다 즐기고 언제 가도 여한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오래 사시는 걸 보면 정말 긍정적인 마인드가 얼마나 생활하는데 지장을 주는지 알 수 있다.
여러 가지로 교훈이 되고, 많이 여운이 남는 책이었다.
'책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는 여기에 없었다. - 안드레아 바츠 (3) | 2023.03.27 |
---|---|
돈그릇을 키우는 6가지 방법 - 김승현 (2) | 2023.03.06 |
힘들어도 사람한테 너무 기대지 마세요. - 정우열 (0) | 2023.02.08 |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 무라세 다케시 (0) | 2023.02.07 |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 - 네모토 히로유키 (0) | 2023.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