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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리뷰

알쓰들 전용 맥주! 진한 과일맥주는 타이거 라들러 (2%, 500ml ) - 포멜로,레몬,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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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편의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구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알코올 도수도 상당히 낮은 편이라서 술 못하는 사람이 술자리에서 함께 즐기기 좋은 달달한 맥주로 정말 추천해요.



타이거 맥주는 파란색 캔은 오리지널 맥주라서 도수가 조금 있는 편인데 ( 5% )


라들러는 과일맥주로 알코올함량도 2%로 상당히 낮은 편이에요.




 

 

 

 

 

 

 

 

타이거 라들러 500ml 과일 시리즈.



왼쪽부터 포멜로, 자몽, 레몬 이렇게 순서대로 나열해 보았습니다.

포멜로는 이번에 나온 것 같은데 편의점마다 구비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가 더 많아요..


저는 CU에서 구매했습니다!

GS랑 홈플러스랑 다 다녀봤는데 자몽, 레몬만 있더라고요.



거의 과일의 조상님. 포멜로.


처음 보는 과일이라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그림상으로는 라임?처럼 생긴 듯한데..


포멜로 ➡️ 자몽과 비슷하게 생긴 감귤과 원종.
   포멜로와 만다린의 자연 교배종이 오렌지이고,
   오렌지와 포멜로의 자연 역교배종이 자몽이라고 합니다.


영어와 스페인에서는 포멜로와 자몽(그레이프루트)을 혼용해서 사용한다고 하네요.


음.. 그러니까 오렌지와 자몽의 조상님.. 같은 느낌인 거죠.?



타이거 라들러 포멜로.

 

라임, 오렌지 향이 느껴지고 생각하고 먹어야 자몽? 같은 느낌.

스프라이트와 비슷하다고 하니 맥주의 씁쓸함은 전혀 없고 오히려 라임향에 가깝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단맛, 신맛 모두 모호해서 애매한 맥주. 과일을 먹는 것 같기는 한데..




마치 밸런스가 너무 잘 맞아서 캐릭터가 없는 느낌이랄까요.

뒷 맛도 딱히 남는 게 없었어요.

도수도 낮은 편이라서 그냥 과일음료수 들이키는 느낌?



타이거 라들러 자몽.




자몽맥주하면 대표적인 맥주로 소문나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색감도 자몽처럼 살짝 불그스름합니다,


자몽 홍초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향, 맛 모두 타 자몽맥주보다 강하게 남아요.

뒷 맛이 자몽 특유의 씁쓸함이 남아있습니다.



셋 중 당도는 자몽이 가장 낮습니다.



타이거 라들러 레몬.



레몬은 호불호가 강해서 걱정했는데 제 입에는 나쁘지 않았어요.



당도는 레몬이 가장 달았는데, 뒤에 남는 향, 맛이 없어요. 상당히 깔끔합니다.

신맛도 강하지 않고, 레몬은 향만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반주로 먹는다고 하면 자몽보다 레몬이 더 나은 것 같았습니다.
( 실제로 식사하면서 3캔 다 먹어봤는데 레몬이 부담 없고 가장 좋았어요. )





순위는


1. 레몬 2. 자몽 3. 포멜로입니다!




포멜로는 구비 안 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한창 자몽에 빠져서 홍초, 맥주도 많이 마셔봤는데

자몽을 정말 좋아하시면 타이거 라들러 자몽 정말 추천드리고,


깔끔한 과일맥주가 생각난다면 레몬으로 추천드려요!

( 저는 여름 제외하곤 반주로 술을 많이 먹는 편이라 레몬이 1등!)


타이거 라들러 시리즈는 모두 안주 없이 즐기기 좋은 맥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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